[IB토마토 김태호 기자] 6일 코스닥 상장사
에스넷(038680)시스템은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3200억원, 당기순이익은 84%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에스넷시스템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신사업 분야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 전략을 꼽았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교통 인프라와 국방분야로 진출해 공군, 한국도로공사, 서울교통공사와 여러 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베트남 해외법인에서 발생한 투자수익도 당기순이익의 증가에 기여했다.
에스넷시스템 로고. 사진/에스넷시스템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SD-WAN등 신규 사업의 개시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인건비, 경비, 컨설팅 비용 등의 선행투자 지출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영업이익 하락은 구조적인 수익성 악화가 아닌 일시적인 현상이다”라며 “올해 더욱 강화된 IT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주주환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배당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새해에는 ICBM기술력을 기반으로 한층 더 진화한 종합 ICT 서비스를 제공해 급변하는 IT 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로보틱 인프라 오토메이션(Robotic Infra Automation)을 지향하는 국내 대표 종합 ICT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12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3월24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호 기자 oldcokewa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