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서울 최대 일반분양에 쏠린 눈
4월 건설공사비지수 136.88, 4년 3개월 만 최대 상승폭
서울 상반기 최대 일반분양…전용 39~114㎡ 1032가구
공개 2026-06-24 14: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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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서효문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로 공사비가 급등한 가운데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다음 주 청약을 시작하는 대우건설(047040)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2000세대에 육박하는 대단지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29일 청약을 시작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사진=대우건설)
 
최근 건설사들은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비가 오르고 있다. 민간 아파트는 공사비 등 원가 부담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잠정)는 전월 대비 1.75p 오른 136.88이다. 지난 2022년 1월(2.04p) 이후 4년 3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률이다. 전월 인상폭(0.58p)과 비교해도 3배 가량 커졌다. 
 
공사비 상승 원인으로는 중동전쟁이 꼽힌다. 건설 자재의 상당수가 석유화학 제품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다. 국제유가 변동이 자잿값 상승 주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대우건설도 매출원가에서 원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한다. 올해 1분기 대우건설 원자재 구입 규모는 4712억원으로 전체(1조 5879억원)의 29.67%를 차지했다. 해당 비중은 2024년(28.01%) 이후 지속 상승 중이다. 
 
 
원자잿값 인상이 분양가 상승으로 직결되는 가운데 오는 29일 청약을 진행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장위뉴타운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동 총 1,931세대로 조성한다. 이중 전용면적 39~114㎡ 103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올해 상반기 서울 최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동북선 경전철과 GTX-C 노선 등 추가 교통 인프라 또한 예정돼 교통 여건 개선이 예고된 상태다. 인근 광운대역 일대는 약 15만㎡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해 업무·상업·주거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복합된 동북권 핵심 경제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장위뉴타운의 중심 입지에서 교통·교육·생활·자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서울시 강북권 개발계획 등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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