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공기청정기에 온풍·제습·가습까지…사계절 수요 잡는다
노블 등 온풍·제습·가습 공기청정기 확대
매출 3년 새 25% 증가…올해 5조원 재도전
공개 2026-09-23 13: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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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서효문 기자] 코웨이(021240)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기청정기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공기 정화에 가습·제습·온풍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계절과 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수요를 공략하는 모습이다.
 
'노블 공기청정기 플러스'.(사진=코웨이)
 
공기 정화에 온풍·제습·가습 더한 제품군 확대
 
대표 제품인 '노블 공기청정기 플러스'는 넓은 거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기 순환 방식을 달리한 제품이다. 실내 공기를 고르게 순환시키는 기본모드와 먼 곳까지 바람을 보내는 확산모드를 갖췄다. 코웨이는 탈취 강화 필터가 기저귀·음식물·땀 냄새를 비롯해 생선과 덜 마른 빨래 냄새 등 생활 악취를 98% 이상 제거한다고 설명한다.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는 공기 정화와 난방 기능을 결합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필터 시스템은 0.01μ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세라믹 발열체를 이용한 온풍 기능은 약 4분 만에 실내 온도를 5℃가량 높인다. 영국 소음저감협회의 'Q마크'도 획득해 소음을 줄이는 데 신경 썼다.
 
습도 관리가 필요한 공간을 겨냥한 제품도 있다. '노블 제습 공기청정기'는 제습 기능과 4단계 청정 필터 시스템을 결합했다. 실내에서 빨래를 자주 말리거나 결로를 걱정하는 가정의 수요를 겨냥했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2'는 공기 정화와 가습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물 고임을 줄이는 '워터락' 기술과 수조 자동 건조 기능을 적용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3년 새 매출 25% 증가…렌탈 비중 90% 넘어
 
코웨이는 사계절 맞춤 공기청정기 라인업 등을 통해 지난 3년간 매출이 25% 이상 늘었다. 2023년 3조 9665억원이던 회사 매출은 2024년 4조 3101억원, 지난해 4조 9636억원을 기록했다. 3년간 매출이 1조원 가량(9970억원, 증가 폭 25.1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도 2조 7719억원의 매출을 기록, 작년에 아쉽게 놓쳤던 매출 ’5조 클럽‘ 가입 재도전을 진행 중이다.
 
매출을 이끄는 사업은 렌탈 부문이다. 올해 상반기 해당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1.37%(2조 5329억원)다. 작년 말(90.94%, 4조 5138억원) 대비 0.43%p 상승했다. 렌탈 부문은 2023년 91.11%, 2024년 91.12%의 비중을 보였다.
 
코웨이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회사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환경 가전 제품의 대중화 트렌드를 주도하며 우수한 제품개발 역량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생산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약 804만의 렌탈 및 멤버쉽 계정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최고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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