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 디캠프·8개 운용사와 은행권일자리펀드 MOU 체결
공개 2019-11-22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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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8개 은행권일자리펀드 위탁운용사와 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의 발굴·육성 및 투자를 위해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곽대환 스틱벤처스 대표,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 대표, 김홍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센터장, 김광현 와이어드파트너스 대표, 서종군 한국성장금융 전무이사, 박상규 나우아이비캐피탈 전무, 최성권 IBK투자증권 부문장, 남동우 SBI인베스트먼트 이사, 조장호 지유투자 상무가 22일 은행권일자리펀드를 통한 일자리 기업발굴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성장금융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디캠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며 디캠프 주도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일자리 매칭, IR 등)에 성장금융과 운용사에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성장금융은 디캠프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은행권일자리펀드 투자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운용사는 투자기업의 성장을 위해 디캠프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투자기업의 일자리 창출 현황 등의 운용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는 설명이다. 은행권일자리펀드 운용사는 △나우IB캐피탈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IBK투자증권 △캡스톤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와이어드파트너스 △지유투자 등 8사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은행권일자리펀드의 조성 목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성장금융은 2020년 1분기에 1100억원 규모의 2차년도 은행권 일자리펀드 2차년도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은행권일자리펀드는 지난해 12월 중소·중견기업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펀드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3년간 총 3200억원을 출자한다. 
 
1차 연도에는 총 1100억원을 출자해 8개의 자펀드를 조성했으며, 16개 일자리기업에 총 225억원 투자집행이 완료됐다. 
자료/한국성장금융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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