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서울숲 정원에 문화·나눔 더한다…시민 접점 확대
6~9월 정원 체험에 300여명 참여
16~24일 반려동물 체험·나눔 행사
공개 2026-10-02 16:08:46
이 기사는 2026년 10월 02일 16:08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서효문 기자] 삼표그룹이 서울숲 '삼표 정원'을 무대로 시민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정원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와 콘크리트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300여명이 참여한 데 이어, 이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나눔 행사를 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키워가는 모습이다.
 
삼표는 지난달 19일 '어반스케쳐스 서울'을 끝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어반스케쳐스 서울은 도시의 일상 풍경을 현장에서 보고 그리는 '어반스케치(Urban Sketch)'를 즐기는 드로잉 커뮤니티다.
 
이 프로그램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한 삼표 정원을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총 9회 운영했다. 어반스케쳐스 서울 9월 정기 모임을 포함한 누적 참여 인원은 300여명에 이른다.
 
지난달 열린 어반스케쳐스 서울 정기 모임에는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온 스케쳐들까지 함께하며 평소 정기 모임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서울숲을 가득 채웠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열린 '어반스케치 서울'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삼표그룹)
 
참가자들은 삼표 정원과 서울숲 곳곳에 자리를 잡고 저마다의 시선으로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드로잉을 마친 뒤에는 완성한 그림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 앞에 나란히 펼쳐진 그림들은 야외 전시장을 연상시켰으며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작품을 감상했다.
 
삼표는 앞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몰탈로 화분을 만드는 '콘크리트 화분 만들기' △정원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클래스' △김장훈 정원사와 함께하는 '풀의 정원 북워크숍' 등 다양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이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삼표 정원에서 '개리커처 라운지' 및 '댕냥물품교환소'를 운영한다. 개리커처 라운지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댕냥물품교환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반려동물용품을 기부한 뒤 필요한 다른 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삼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삼표 정원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10월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삼표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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