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350억원 규모 BW 발행…배달대행업체 지분투자
사모 BW 통해 타법인 지분 취득 자금 마련
지분투자로 신규거래·공급기반 확대 예상
공개 2021-07-21 13:51:20
출처/다날 홈페이지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코퍼레이션’ 지분투자에 나선 다날(064260)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투자자금을 조달한다.
 
21일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날은 7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금액은 350억원으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 사채만기일은 2026년 7월23일이다. 대신-뉴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와 수성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삼성증권(016360), 미래에셋증권(006800), NH투자증권(005940)을 대상으로 발행된다.
 
발행목적은 타법인 지분 취득 자금이다. 같은 날 다날은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코퍼레이션의 지분 35%를 350억원에 취득, 2대주주로 올라선다고 공시했다.
 
다날은 배달대행업의 확장성과 만나플랫폼의 IT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고려,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만나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만나플래닛’을 중심으로 배달대행 플랫폼 연합체인 ‘만나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 시장점유율(배달대행) 24%를 달성했다.
 
다날은 만나코퍼레이션의 원스톱 솔루션 ‘만나POS’와 음식점, 라이다 간 결제 방식인 ‘만나페이’에 신용카드 선불충전, 가상계좌 서비스, 휴대폰 결제, 페이코인(PCI) 등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신규거래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형 이커머스·위치기반 플랫폼에서 다이렉트로 배달 주문이 가능한 신규 서비스인 ‘만나 스마트샵’을 통해 총 67만개에 달하는 국내 외식업계에 다날의 결제수단 공급기반 확대로 기대하고 있다.
 
2대주주로서 만나코퍼레이션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계열사의 서비스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외부 인수·합병(M&A)과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영역 확대, 강화 그리고 기업가치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