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101억원 규모 사옥 시설투자
4개 계열사 공동투자…한국정보인증 15% 소유
공개 2020-08-31 15: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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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의 V2X 보안 인증서 발급 웹사이트. 출처/한국정보인증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한국정보인증(053300)이 본사로 활용하기 위한 사옥 신축 투자를 결정했다. 새로 지어지는 사옥에 한국정보인증을 포함한 4개 계열사가 함께 입주하게 되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환경 및 장기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정보인증은 101억2200만원을 신규시설에 투자한다. 이는 신축건물의 15%를 소유하기 위한 공사 도급비용이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IB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를 포함한 계열사 4군데가 공동 투자해 짓는 사옥이다”라며 “추후 사옥이 완공되면 본사를 이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본사가 위치한 건물은 한 개 층만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매제한이 있어 지금은 판매할 수는 없어 완공시점에 매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규 사옥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산업시설용지 E10-3 블록에 위치하며 준공예정일은 2023년 8월31일이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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