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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특례 신테카바이오, 청약경쟁률 123대1
'IDO/TDO 이중저해제' 사업 집중…16일 코스닥 상장
공개 2019-12-11 1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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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9년 12월 11일 10:50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허준식 기자]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약 개발 업체 신테카바이오가 9~1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3: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16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32만주에 대해 진행됐다. 청약에는 총 3942만267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합성 및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약효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I 기술은 진단 과정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의료 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시켜, 헬스케어 업계 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독자적인 AI 플랫폼 기술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해, 전통적인 의약품 개발 방법 대비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성능과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임상 시험 최적화를 혁신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또한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약사들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향후 개발 단계와 질환 영역별로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하고, 자체적으로는 올해 파이프라인 개설에 성공한 'IDO/TDO 이중저해제' 사업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IDO/ TDO는 종양세포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효소'로 암세포 내부에 면역 억제물질인 키뉴레닌을 축적해 면역항암제의 치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신약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오는 2022년에는 18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약허가 건당 연구개발 비용은 평균 24억 달러에 이른다. 투자 비용 대비 성공 확률이 낮아, 신약 개발 생산에 대한 지속성 측면에서 AI 기술력은 점차 필수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신테카바이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신테카바이오의 성장을 믿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신테카바이오가 되어 지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신테카바이오의 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확정됐으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590억원이다. 신테카비이오의 2022년 추정 당기순이익은 296억원이다. 
 
성장성 특례로 상장이 진행되는 신테카바이오의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따라서 KB증권은 일반 청약분 32만주에 대해 상장 후 6개월 동안 공모가격의 90%가격(1만800원)으로 환매청구에 응할 의무가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오는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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