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권성중 기자] 영화 '킹스맨'과 '돈룩업'에는 세계적인 IT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빌런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현실에도 그와 닮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일론 머스크입니다.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머스크는 정치적 갈등과 정책 충돌 끝에 등을 돌리게 됩니다. 정부 지출을 줄이려는 머스크, 감세를 원한 트럼프. 결국 전기차 의무화 폐지로 갈등은 정점을 찍고 머스크의 SNS 사과로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입니다.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오픈AI, 그리고 새로 만든 X AI까지, 머스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미래를 바꾸는 기술을 쥐고 있습니다.
특히 X AI는 테슬라와 뉴럴링크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 개발에 활용할 전망인데요. 만약 그 모든 기술이 하나로 연결된다면 상상 이상의 세계가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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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중 기자 kwon8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