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골프, K-OTC 거래 첫 날 400% 상승
공개 2019-12-27 1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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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심수진 기자]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스마트골프가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거래 첫날 400% 상승하며 성공적으로 거래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일 스마트골프는 K-OTC에서 960원(400.0%) 오른 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크린골프 자체 개발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골프는 스크린골프 기업 최초로 크라우드펀딩에 5회 연속 성공했다. 2017년 첫 번째 펀딩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며, 현재는 국내 가맹점 266개, 직영점 10개를 운영 중이다. 지자체, 관공서, 공공기관 등 국가기관과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제도화된 시장에서 주주들에게 거래의 안전성과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고자 K-OTC시장 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골프 관계자는 "그동안 스마트골프는 직영·가맹사업과 해외 수출에서 안정화를 이뤘고, 이를 토대로 미래사업분야인 딥러닝, 인공지능(AI)을 스크린골프에 접목한 혁신적인 스크린골프 시스템개발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더 주목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K-OTC 동의지정으로 기업의 적정가치를 평가받고 인지도가 제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지형 스마트골프 대표. 사진/스마트골프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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