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김태호 기자] 전자약 업체 뉴아인은 최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투자 유치를 포함해, 뉴아인은 총 80억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 뉴아인은 지난 2017년 9월 대교인베스트먼트, 헤이스팅스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한 바 있다.
뉴아인 관계자는 “유치한 자금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안과 질환 제품 임상시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뉴아인 제품. 사진/뉴아인
한편, 뉴아인은 2017년 설립 초기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에서 주관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초대 우승을 거머쥔 스타트업이다.
조직공학과 신경재생 기술을 접목한 '전자약'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환에 맞춰 모두 사용 가능한 전자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눈'을 타깃으로 한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손상된 각막 조직에 미세 전류를 전달함으로써,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신경과 상피세포의 원활한 재생을 유도하고 비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신경을 정상화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안구건조증과 관련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내에서 본 기술의 임상적 검증을 위해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뉴아인 관계자는 “그 외에도 서울대학교 파킨슨센터,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한양대학교 의공학연구소, 삼성서울병원 의공학연구센터, 삼성서울병원 안과 & 이비인후과 등과 안구건조증뿐만 아니라 이명, 안면신경재생, 망막질환 등 '전자약'의 다양한 적용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oldcokewa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