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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회사채에 4640억 몰렸다…1330억 전액 채무상환
발행액 700억서 1330억으로 확대
증시 호황에 호실적…조달 흥행 뒷받침
공개 2026-10-16 17:41:50
이 기사는 2026년 10월 16일 17:41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이성은 기자] LS증권(078020)이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에서 흥행하면서 채무 상환자금을 추가로 마련한다. 증시 호황을 배경으로 한 수익성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증액을 결정하면서 당초 예상한 자금의 두 배가량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사진=LS증권)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증권이 초회 무보증사채를 증액 발행한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1회는 5.3:1, 2회는 8.4:을 기록하면서다. 당초 LS증권은 700억원을 1년6개월과 2년 만기로 나눠 발행할 예정었으나, 총액을 1330억원으로 늘려 발행하기로 했다. 수요예측에 따라 1400억원까지 증액이 가능했는데, 최대 수준에 가까운 규모로 증액을 결정했다.
 
1.5년 만기인 1-1회의 경우 720억원, 2년물인 1-2회의 경우 610억원 규모로 무보증 사채를 발행한다. 국내 기관투자자만 참여한 이번 수요예측에서 1-1회 총 수량은 2120억원, 1-2회는 2520억원의 수량이 신청됐다. 1-1은 운용사와 투자매매중개업자가 각 800억원과 1320억원, 1-2회는 600억원과 1620억원을 신청했으며, 연기금과 운용사, 은행, 보험 투자자도 300억원을 신청했다.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로 1-1,2회 모두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주), 키스자산평가(주), 나이스피앤아이(주), (주)에프앤자산평가)에서 청약일 1 영업일 전 최종으로 제공하는 A0등급 1.5년. 2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등급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0.05%p를 가산헤 결정된다.
 
이번 LS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는 호실적이 영향을 미쳤다. 올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2665억원으로 전년 온기 실적인 1981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당기순익의 경우 차가 더 크다. 상반기 LS증권의 당기순이익은 763억원으로, 전년 온기 당기순익인 234억원의 약 세 배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LS증권은 조달 자금 전부를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발행한 CP와 9월 발행한 전자단기사채가 상환 대상이었으나, 증액 발행으로 이달 13일 3.46%이율로 발행한 전자단기사채 1000억원도 상환할 수 있게 됐다. 채무 상환 예정액은 1700억원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금액은 자금사용 예정 시기까지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통해 운용할 예정으로, 부족한 금액은 보유 자체 자금으로 조달한다.
 
LS증권의 1-1,2회 무보증사채의 상장신청예정일은 10월21일이며 상장예정일은 22일이다.
  
이성은 기자 lisheng1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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