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액 1600억 돌파…1년 새 3.4배 성장
작년 수출 상담액 1626억…누적 1조8000억원
제품 전시부터 해외 유통망 연계까지 지원
공개 2026-08-03 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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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서효문 기자] 롯데의 '브랜드 엑스포'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액은 1년 전보다 3.4배 늘었고, 2016년 첫 행사 이후 누적 상담액은 1조8000억원에 육박했다. 단순 전시를 넘어 현지 바이어 상담과 해외 유통망 연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면서 중소기업의 실제 수출 기회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작년 프랑스·오스트리아 개최
 
3일 롯데지주(004990)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프랑스·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브랜드 엑스포에 기록한 누적 수출 상담액은 1626억원이다. 개최지 별로는 프랑스 908억원, 오스트리아 718억원이다. 참여 중기는 총 101개였다.
 
연간 수출 상담액은 꾸준히 늘어났다. 2023년 1203억원이었던 해당 지표는 3개년 만에 26.01%(423억원) 늘었다. 2024년(473억원)과 비교하면 작년 수출액은 3.44배 커졌다.
 
첫 행사 이후 작년까지 누적 상담액은 2조원에 육박한다. 2016년 처음 시작된 브랜드 엑스포는 지난해까지 약 1조 8000억원(미화 약 12억달러)의 누적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도 총 1500여개, 수출 상담건수는 1만1000여건에 달한다. 아시아에서 시작한 개최 장소도 유럽·북미 등으로 넓혔다.
 
롯데지주 측은 "브랜드 엑스포는 해외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과 글로벌 바이어를 연결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 해외 유통망 연계까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표적인 동반 성장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진행된 mom편한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동들.(사진=롯데지주)
 
가족 친화적 사회 위한 브랜드 'mom편한'
 
출산·양육 등 가족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진행한다. 해당 활동을 이끄는 것은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이다.
 
대표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노후된 공간을 학습과 문화, 놀이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전북 군산시 회현면에 1호 롯데 꿈다락 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 동구에 100호점까지 전국 15개 시·도에 걸쳐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mom편한 놀이터' 또한 지속 확대 중이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완화를 위한 이 사업은 전국 32호점까지 조성을 완료했다.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 역시 펼친다.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를 독려하는 'mom편한 가족상'을 제정해 올해 처음 시상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돌봄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한 시민참여형 축제 'mom편한 페스티벌'도 지난 5월 개최했다.
 
그밖에 청년들을 위한 '청춘책방', '벨유 for ESG' 또한 롯데그룹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계열사를 통한 지역 상생 활동 역시 진행한다. 롯데지주 측은 "중기업 해외 진출 지원부터 아이와 가족,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롯데의 사회공헌은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장 중"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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