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선별 수주로 이익 체력 키웠다
1분기 영업이익 801억원, 전년 대비 48% 증가
영업이익률 11.89%…1년 새 두 배 수준 개선
공개 2026-07-01 09: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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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서효문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294870)이 체계적인 수주 관리와 우량 사업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수주 전 단계부터 사업성과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하는 선별 수주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대형 복합개발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어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원 아이파크.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등 대형 복합개발 본격 사업화
 
IPARK현대산업개발은 우량 사업지 선별을 위해 수주 전 단계부터 사업지 특성과 시장 경쟁력, 수익성, 잠재 리스크를 전 부서가 함께 검토하는 체계적인 수주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착공 전후부터 준공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손익 관리를 이어가며 부실 사업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해당 시스템으로 회사는 올해 1분기 11.8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5.96%보다 5.93%p 상승했다. 철저한 검증을 거친 사업지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수주잔고는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해 파크로쉬 서울원, 천안 아이파크 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시티오씨엘, 용산철도병원부지개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사업 등 대형 복합 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매출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서울원 아이파크와 천안 아이파크 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등 이익률이 우수한 자체 사업 중심으로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 시티오씨엘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대규모 주거 개발사업도 안정적인 매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요 사업지들이 우량 평가를 받는 이유는 수주 단계부터 사업성과 리스크를 전 부서가 함께 자세히 검토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성과 안정성을 모두 고려한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1만 3000여세대 공급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조 1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또한 4조 2000억원이 넘는 매출(4조 233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해당 전망을 뒷받침한다. 회사는 해당 기간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540억원) 대비 48.41%(261억원) 급증했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긍정적인 실적 전망의 배경은 서울원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 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상반기에 안양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천안 아이파크시티 5단지,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등 약 3000세대를 공급한 IPARK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에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와 청주 가경을 비롯한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을 포함해 1만 3000여세대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상품 경쟁력과 시공 품질을 강화하고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회사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신용등급 상향,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실적 개선 등으로 이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재무 성장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 이행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의미의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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