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C&S PMI 시동, 임원 6명 신규 선임
공개 2020-08-31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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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박기범 기자] 대림C&S(대림씨엔에스(004440))가 인수·합병(M&A) 후속 조치로 CEO와 이사 교체를 단행했다. 
 
출처/대림씨엔에스
 
31일 대림산업(000210)은 삼일에코스텍·VL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대림C&S 지분 50.81%를 712억원(주당 1만1010원)에 매각했다. 지난 7월9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당시 매매대금은 719억원이었으나 소폭 감소했다. 
 
소유권이 변동된 대림C&S는 후속 조치 성격의 임원 변동도 이날 함께 있었다. 인수주체인 삼일에스코텍의 윤창용 대표이사는 대림C&S에 신규 이사로 합류했다. 또한 VL인베스트먼트 역시 백정현 신임이사를 대림C&S에 합류시키며 인수 후 통합(PMI)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대림C&S는 김영만 한국전력 전우회 회장, 김상기 골든브릿지자산운용 고문, 정병수 정인회계법인 부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대림C&S는 <IB토마토>에 "오늘로서 M&A거래는 종결됐다"면서 "PMI 과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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