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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리츠, 와이즈타워 편입…AUM 2조 육박
편입자산 7개로 늘어…우상향 배당 트렌드 전망
공개 2021-09-03 16:22:06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3일 16:22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알파리츠(293940)가 서울역 와이즈타워 편입을 공식화했다. 신규자산을 매입해 운용자산(AUM) 2조원의 코어오피스 리츠로 거듭나기 위한 목적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알파리츠는 이날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통해 서울 중구 소재의 와이즈타워를 현금 취득한다고 밝혔다.
 
7월 현재 보유자산 현황. 표/신한알파리츠
 
와이즈타워 매입은 자(子)리츠인 '신한케이제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신한알파리츠는 7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3월말 감사보고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3535억556만8243원)대비 1.98%에 해당한다. 와이즈타워 매입가는 3330억원으로, 취득 예정일은 9월14일이다.
 
현재 신한알파리츠는 △분당 크래프톤 타워 △용산 더프라임 타워 △중구 대일빌딩 △용산 트윈시티남산 △중구 신한L타워 △강남 삼성화재 역삼빌딩 등 6개 자산(총 연면적 7만583평)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와이즈타워 매입까지 완료할 경우 자산은 7개로 늘어나게된다. 신한알파리츠 측은 “신규자산 투자를 위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이라며 “취득예정일은 발행회사와 발행회사 주주와의 협의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고 2회 이상에 걸쳐 취득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와이즈타워 편입으로 자산규모 2조원대 코어오피스 리츠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지주 본사 전경. 사진/백아란기자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와이즈타워에 대해 “연말 경 편입이 완료될 전망으로, 단기적으로는 선순위 담보대출을 LTV 65%까지 활용하고 나머지는 중·후순위 대출과 보증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신한알파리츠의 운용자산(AUM)은 2조원에 육박하며 자산 개수는 7개로 증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신한알파리츠의 편입자산이 크게 늘어난 만큼 매년 6월에는 재산세가 증가하겠으나 2022년부터는 신규 편입자산들의 임대수익이 온전히 반영되며, 우상향하는 배당 트렌드가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더프라임 타워, 대일빌딩, 트윈시티남산, 신한L타워, 삼성화재 역삼 빌딩 등 유상증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량한 신규 자산 편입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추가 자산 편입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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