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은행잎 의약품, 누적 매출 5000억 돌파
2020-02-27 1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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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SK케미칼 은행잎 의약품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SK케미칼은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F’와 은행잎-실로스타졸 복합제 ‘리넥신’의 합계 누적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F는 지난 해 12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4400억원을 달성했다. 기넥신F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에서 작년까지 18년 연속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42%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약은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개선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리넥신 역시 작년 12월 말 기준, 국내 누적 매출 680억원을 달성했다. 리넥신은 실로스타졸과 은행잎 추출물 복합제다. 혈액 중 혈소판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인 실로스타졸(100㎎)과 은행잎 추출물(80㎎)을 결합했다. 만성동맥폐색증에 따른 허혈성 제증상의 개선, 뇌경색 재발억제에 효과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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