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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자회사 '잘 나가네'
지난해 매출액 2070억원으로 전년비 470% 늘어
진단 장비·키트 매출 증대가 실적 성장세 견인
자회사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올해 성장 동력으로 꼽혀
공개 2021-02-22 14:53:27
이 기사는 2021년 02월 22일 14:53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김성현 기자] 바이오니아(064550)가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웃돌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회사는 주력 사업인 분자진단사업과 함께, 자회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에 무게를 두는 등 지난해 실적 호조를 올해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매출액 2070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9년보다 470%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그간 힘써온 연구, 개발 투자가 지난해 실적 성장세로 이어졌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바이오니아가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웃도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 출처/바이오니아 공식 홈페이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분자진단 원재료, 진단 장비, 진단 키트 매출 증대가 이 같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바이오니아는 분자진단사업에서 원재료, 핵산추출장비, 실시간PCR장비, 진단 키트 등을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모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여개 특허기술로 실시간PCR장비, 핵산추출장비를 전용시약과 함께 토탈 솔루션으로 공급하는 차별화된 강점을 회사는 보유하고 있다. 전용 키트와 진단시약 제품 등 기존 사업 매출을 기반으로 올해 바이오니아만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진단 제품을 판매 중인 90개 국가 유통망을 활용해 기존 사업의 기반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주력 사업과 더불어, 바이오니아는 올해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여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약 7.35% 성장이 점쳐지는 산업이다. 에이스바이옴은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자회사 사업 전망에 대해 “올해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IB토마토>에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도 견고히 하면서 올해 더욱 큰 폭의 실적 성장이 나타나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현 기자 sh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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