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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캐피탈마켓포럼' 개최…자금조달 전략 찾는다
21일 유튜브 통해 실시간 중계
M&A·IPO·메자닌 전략 공유
공개 2020-10-14 10:00:00
이 기사는 2020년 10월 14일 10:00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자본시장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B토마토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에서 ‘코로나19가 지나간 자본시장, 기회요인과 조달 전략’을 주제로 ‘2020 캐피탈마켓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리며 뉴스토마토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한국 경제가 3분기부터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지고 있다.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연간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면서 V자 반등보단 비관적인 W자 형태의 이중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항공·여행 등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업종의 기업들은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변화에 바람은 불고 있다. 4차 산업의 물결 속에 언택트(Untact)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기존 산업 구조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커졌고 일부 기업들은 수익구조 재편과 신사업 진출, 연구개발(R&D) 등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자본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며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기업공개(IPO)와 메자닌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는 상황이다.
 
2020 캐피탈마켓 포럼에서는 코로나19가 스며든 M&A 시장의 트렌드와 IPO시장 동향, 메자닌 투자환경을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각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성공전략을 제시한다.
 
포럼은 M&A, IPO, 메자닌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최원표 베인&컴퍼니 대표가 'M&A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 대표는 경영환경 악화와 불확실성 증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M&A시장을 진단하고 향후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김중곤 NH투자증권 ECM본부장이 'IPO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올해 들어 SK바이오팜(326030), 카카오게임즈(293490),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어급 IPO가 이어지면서 IPO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앞으로도 IPO시장의 열기가 계속될 수 있을지 진단하고 전망을 살펴본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메자닌 투자환경과 효율적 전략'을 설명한다. 증시회복으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발행이 늘었지만 조기상환청구권 등 기업의 채무상환 위기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다. 이에 메자닌 투자환경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전략을 공유한다.
 
올해로 첫 회를 맞는 캐피탈마켓 포럼은 자본시장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헤쳐가기 위해 기업들에게 필요한 과제와 기회요인을 제시함으로써 기업들이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자금조달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 2020년 10월21일(수) 오전 10~12시
-장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
-개최방식 : 뉴스토마토 YouTube 채널 온라인 생중계
-문의 : 02-2128-3833
-주최/주관 : 뉴스토마토/IB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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