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에 AI 접목…글로벌 자산배분 강화
AI 시그널로 시장 판단…주식·채권 비중 결정
누적수익률, 적극형 61.8%·중립형 29.5%
공개 2026-09-3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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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유창선 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변액펀드 운용을 강화하고 있다. AI가 시장 국면을 판단한 시그널과 운용 로직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식과 채권, 대안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노하우를 결합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와 'ETF AI MVP(중립)'는 AI가 시장 상황을 판단해 생성한 시그널과 운용 로직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투자 대상은 전 세계 주식과 채권, 대안자산 등이다.
 
운용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AI Investment Strategy본부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노하우가 함께 활용된다. 회사는 단순 아웃소싱 방식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통해 AI 운용전략을 발전시키는 게 목표다.
 

(사진=미래에셋생명)
 
AI로 향후 25영업일 예측…자산 비중 결정
 
ETF AI MVP 펀드는 AI 시그널을 자산배분 과정에 활용한다. AI 시그널은 매월 말 기준 향후 25영업일 시장 흐름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과 투자 비중은 해당 시그널뿐 아니라 여러 AI 알고리즘을 통해 결정된다. 시장 판단부터 자산군 배분과 포트폴리오 구성까지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ETF AI MVP 펀드가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15일 기준 ETF AI MVP(적극) 누적수익률은 61.8%를 기록했다. 같은 날 ETF AI MVP(중립)의 누적수익률은 29.5%다.
 
낮은 보수율로 장기 자산관리 효율성 높여
 
미래에셋생명은 운용성과와 함께 보수 수준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당 포트폴리오의 운용회사 연간 보수율을 낮은 수준에서 관리해 장기적인 자산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변액보험은 장기간 자산을 운용하는 상품인 만큼 투자성과뿐 아니라 운용비용 역시 장기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AI 기반 글로벌 자산배분과 함께 보수 부담을 관리, 고객의 장기 자산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ETF AI MVP펀드는 고객에게는 낮은 보수로 우수한 성과를 제공해 변액보험의 안정적 수익률에 기여하는 똑똑한 펀드"라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지키며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선 기자 yud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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