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2Q 영업익 23억…전년比 211.6%↑
2020-08-10 16: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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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현대공업(170030)은 10일 올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1.6% 오른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5% 상승한 507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4.5%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G80, GV80 등 제네시스 라인업이 신규 매출원으로 가세하며 매출확대는 물론 수익성 향상까지 이끌었다"며 제네시스 GV70, 신형 투싼 등 새롭게 출시될 국내 신차 효과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돼 하반기 실적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대공업은 1969년 개인사업체로 설립된 뒤 1978년 9월 법인으로 전환·설립된 자동차부품 회사다. 자동차부품 중 시트쿠션과 등받이, 좌석 등 제조에 주력하며 시트 부품 최종 수요처는 현대·기아차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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