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프리미엄 막거리 본격 미국 수출
2020-05-14 0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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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국순당은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막걸리 신제품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미국에 본격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막걸리 한 병에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함유돼 있다.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들어있다. 열처리 유산균배양체와 프락토올리고당은 몸에 좋은 유산균을 키워주고 나쁜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순당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의 초두 수출 물량이 미국 현지 유통·판매점에서 추가 입점 문의가 잇따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자 본격 해외 진출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향후 프리미엄급 막걸리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수출 제품은 국내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5%이며 용량은 750㎖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막걸리 특징인 유산균의 장점을 살린 프리미엄급 제품의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더 많은 해외 시장을 개척해 세계 다양한 술과 경쟁해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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