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20 트렌트 온라인 발표..."모두가 즐거운 우리집 사용법"
2020-03-18 11:07:44
이 기사는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노출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한샘은 ‘모두가 즐거운 우리집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2020 봄·여름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트렌드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영상은 20일 오전 11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한샘 닷컴에서 공개된다.

이번 발표회에서 한샘은 높은 맞벌이 비율과 가사 노동의 최소화, 자기계발 중시 등 최근 가족의 생활과 가치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1980년대~2000년대 초반 태어난 ‘밀레니얼 가족(Millennial Family)’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가족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 일상을 나누고 재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집 사용법’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일과 육아를 분담할 수 있는 거실과 부엌, 자기계발을 위한 서재, 재택 근무가 가능한 홈오피스,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취미방,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공간을 구성했다.

모바일 쇼핑의 폭발적 증가 등 대량 소비시대 트렌드에 맞춰 많은 물품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현관 팬트리, 키친 팬트리 등 수납 특화 공간도 눈길을 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밀레니얼 가족을 위해 말 한마디에 조명이 켜지고 커튼이 열리는 스마트홈도 구현했다.

한샘은 고객 방문조사 및 전문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심층적으로 연구해 ▲신혼 부부용 집(84㎡) ▲유아 자녀가 있는 집(84㎡) ▲중등 자녀가 있는 집(113㎡) 등 생애주기별 3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관련 종목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