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지역아동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2019-12-09 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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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3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함께하는 한숲 영문지역아동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해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했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30여명과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는 지역아동센터에 모여 아이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꾸려 선물상자를 마련했다.

선물세트는 학업에 필요한 연필, 공책 등의 학용품과 장갑, 무릎담요 등의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산타모자를 쓰고 일일 산타클로스가 돼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며 온정을 나눴다.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어 추억도 선물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We Deliver H.O.P.E.라는 슬로건을 사회공헌 목표로 내걸고 나눔 활동을 벌였다. H.O.P.E는 Happiness(행복), Opportunity(기회), Prevention(예방), Education(교육)의 앞 글자를 딴 합성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온기가 도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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