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종합브랜드 가치 경영대상’ 3년 연속 1위
2019-10-24 0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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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오리온이 ‘2019년 중국 종합 브랜드 가치 경영대상’(TBV)에서 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TBV는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선정하고, ‘글로벌 브랜드 혁신 정상회담(GBIS)에서 시상한다.

GBIS는 전문성, 권위,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 연회로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이번 GBIS에서는 소비자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파워지수, 고객추천도 지수, 고객만족도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데, 오리온이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GBIS에서는 ‘2019 중국 고객만족도 지수’ 결과와 브랜드 순위도 발표됐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이 부문에서 중국 소비자가 추천하는 최우수 브랜드로 3년 연속 1위에 올라 ‘중국 고객 최고 만족 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했다.

오리온은 지난 1993년 중국에 진출한 이래 뛰어난 맛과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인들의 대표 간식으로 자리잡은 초코파이를 비롯해 ‘랑리거랑’(꼬북칩), ‘하오뚜어위’(고래밥), ‘야!투도우’(오!감자) 등 히트 제품으로 글로벌 제과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가치 경영대상 1위에 올라 기쁘다”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으면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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