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GS홈쇼핑(028150)이 2분기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0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GS홈쇼핑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400원(3.40%) 오른 16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실적은 취급고 1조1199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으로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8% 감소했다"며 "지난해 2분기 GS SHOP 할인권 환입 44억원을 감안할 때 실질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3분기에도 이 같은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GS홈쇼핑 종목은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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