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신작 모멘텀 부재…목표가 하향-이베스트
2019-07-25 0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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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성장성이 부진한 데다 신작 모멘텀도 부재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양대 주력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가 작년 3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성장성이 부진했다”며 “이를 타파할 만한 신작 모멘텀이 약하고 성장성 재고를 위한 다양한 시도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 투자 포인트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면서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다만 매출 성장성 측면에서 호실적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모멘텀은 약하지만 중장기적 투자 측면에선 매우 매력적인 종목이라 판단한다”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매년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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