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놀이의발견', 200억원 투자 유치
공개 2020-08-10 1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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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박기범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의  계열사인 키즈플랫폼 '놀이의발견'이 200억원을 투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놀이의발견 CI. 출처/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계열사 '놀이의발견'이 우리큐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로부터 전환상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200억원 투자를 받았다고 10일 공시했다. 
 
놀이의 발견은 '아이를 위한 세상 모든 경험'이란 콘셉트로 론칭한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나이, 거주지 등을 고려해 키즈카페, 테마파크, 스포츠센터 등을 추천하고 프로모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회원 46만명을 확보했고, 누적 거래액은 80억원, 제휴사는 5000여곳이다. 지난해에는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를 빛낸 앱’에 선정됐고, ‘출산/육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말 사내 벤처 기업으로 출발한 놀이의발견은 지난 5월 사업 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따로 분리했다. 대표이사는 사업 초기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윤새봄 웅진그룹 사업운영총괄 전무가 맡고 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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