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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호, 100억원 규모 CB 발행
운영자금·타법인 증권 취득 목적
제3자배정 유증 100억원도 추진
공개 2023-03-08 16:19:07
이 기사는 2023년 03월 08일 16:19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윤아름 기자] 서버·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율호(072770)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율호는 이와 별개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총 200억원을 타 법인 증권 취득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율호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CB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은 4%로 각각 설정됐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6년 3월7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2226원이며, 전환에 따라 주식 총수 대비 8.13%에 해당하는 449만2362주가 신규발행될 예정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6월8일부터 2026년 5월7일이다.
 
 
 
이와 별개로 율호는 제3자법인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원을 추가로 조달한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태영이엔지홀딩스다.
 
율호는 이번 조달 자금을 운영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율호는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타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율호는 종합 가설재 전문기업인 서보산업에 CB 160억원을 투자했다.
 
윤아름 기자 aru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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