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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역성장에 고민 빠진 위니아, 100억원 EB발행
주식총수대비 10.46%…채무상환 대금으로 활용
업계 불황에도 3분기 흑자…재무건전성 확보
공개 2022-12-28 17:27:17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8일 17:27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윤아름 기자]위니아(071460)가 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교환사채(EB) 발행에 나선다. 위니아는 운영자금 확보를 통해 내년 만기를 앞둔 채무상환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가전업계가 역성장하며 고민에 빠진 위니아는 재무건전성 관리를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니아는 17회차 무기명식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5.0%, 교환가액은 주당 6210원이며 교환대상은 위니아에이드 보통주 161만305주로 주식총수대비 10.46%에 해당한다.
 
사채만기일은 2025년 12월28일, 교환청구기간은 이달 29일부터 2025년 12월 19일까지로 책정됐다. EB 발행 대상자는 한양증권(60억원), DB금융투자(30억원), 한국투자증권(10억원)으로 구성됐다.
 
 
 
위니아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운영자금 100억원을 조달한다. 위니아는 조달 자금 전액을 내년 만기를 앞둔 매입채무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종합 가전제품 업체인 위니아는 3분기 흑자를 냈지만, 아직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깊은 상황이다. 위니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153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50.3% 각각 감소했다.
 
향후 위니아는 실적 회복을 기반으로 재무건전성 관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위니아는 투자 소요, 계열사 미수채권 증가 등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6월 이뤄진 정기평가에서 위니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안정적에서 BB+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윤아름 기자 aru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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