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CJ제일제당은 냉동 돈까스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 고메 바삭 튀겨낸 돈카츠 디지털 광고와 SNS 마케팅으로 제품 인지도와 매출 확대를 꾀한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인기를 끈 아역탤런트 김준을 모델로 발탁했다. 인생 맛집 그대로 집에서, 고메 카츠 나갈 필요 없이, 튀길 필요 없이 등의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유튜브, 네이버 등과 엘리베이터, 지하철 옥외광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도 펼친다. 주 타깃인 유자녀 가구에 맞춰 요리·유아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CJ더마켓을 비롯해 쿠팡, 11번가 등에서 기획전도 진행한다.

고메 카츠는 지난해 6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냉동 돈까스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다. 개발 당시부터 소비자 편의성에 맞춰 기름없이 에어프라이어에 간편히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카츠는 아이들 반찬은 물론 성인들의 한끼 식사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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