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지역 동네책방 공모
2020-08-07 1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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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대교는 동네책방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 및 문학활동 거점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동네책방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동네책방 공모에서 대교는 서울과 경기, 부산에 소재한 책방 30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책방은 새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시도해볼 수 있는 비즈니스 개발금과 전문가 컨설팅, 온라인 이벤트, 팝업스토어 개최 등 책방 운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선발된 동네책방을 중심으로 운영자 워크숍을 진행해 독서 문화에 대한 관심을 장려하고 고객과 산업 종사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는 우수 프로젝트로 평가된 동네책방을 선정해 시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대교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동네책방과 소비자들을 연결하여 관련 분야의 생태계 선순환을 돕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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