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산단재생 리츠사업 우선협상자에 HDC현산 선정
2020-07-28 13: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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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의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HDC현대산업개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 영광기술단, 한방유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은 준공 후 45년이 경과된 성남일반산업단지의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단지 내 연면적 8만3000㎡ 규모로 10년 임대형 산업시설, 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복합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대지높이 차이를 입체 공공보행통로 및 광장 등으로 극복한 소통·교류의 열린 공간을 제안했다.

최우수 녹색건축인증 그린1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태양광·지열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계획을 제안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출자자로서 리츠 사업에 참여한 후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설계·시공 및 상업시설에 대한 책임분양을 담당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국내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 산업단지로 재생시킴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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