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대학생·대학원생 포스트 코로나 아이디어 공모
2020-07-21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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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이노션월드와이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전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 회사의 고유 역량인 창의성(크리에이티브)을 기반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이노션의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노션은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참가자와 함께 직접 캠페인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전공·지역·국적을 불문한 대학생(휴학생 포함)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관련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캠페인 전용 사이트에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실내외 마스크 필수 착용을 위한 지속적 홍보 방안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정착 아이디어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기에 대한 사회적 문화 바꾸기 ▲전국민 코로나 블루 해소 캠페인 ▲생활 속 소모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 ▲코로나19 확진자·완치자·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사회적 낙인 해소 방안 ▲팬데믹 사태 속 소외됐던 고령층에 대한 보호와 위로 방안 등 총 7개다. 지원 주제 및 출품 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최우수 아이디어는 8월말에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외에도 이노션에서 체험형 인턴 기회를 얻게 된다.

이노션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동시에 미래 광고인을 육성하는 S.O.S 캠페인은 광고회사의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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