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 대회 개최
2020-07-20 1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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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골프존은 20일 오후 8시30분부터 4명의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챔피언들이 펼치는 이색 스크린대회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세영(한국)-최운정(한국), 제시카 코다(미국)-넬리코다(미국) 총 4명의선수가 2개 팀으로 나뉘어 스크린을 통한 샷 대결을 펼친다.

이 대회 총상금은 5만 달러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의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를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갤러리 없이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세영과 최운정의 한국팀은 대전에서 한국시간으로 20일 밤 8시30분에 경기를 시작하고 제시카 코다와 넬리 코다의 미국 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7시30분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스킨스(홀마다 걸린 상금을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경기 방식) 방식의 변형 포섬(foursome) 2라운드 36홀 팀 매치플레이로 치러진다. 기존 포섬 방식과 달리 홀별로 지정된 상대와 경기를 펼치며 획득한 스킨만큼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는 골프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오는 8월 JTBC GOLF와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서도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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