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GS홈쇼핑 달달마켓에 신선 녹즙 론칭
2020-07-06 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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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대표적인 일일배달 상품인 녹즙을 판매해온 풀무원녹즙이 비대면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선다.

풀무원녹즙은 하루 한 병으로 신선한 채소를 즐길 수 있는 프레시녹즙 5종 2주, 4주 프로그램을 GSSHOP과 공동 기획해 GS홈쇼핑 달달마켓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이번 달달마켓 론칭으로 모닝스텝(녹즙 배송원)을 통한 방문판매·일일배달 중심에서 비대면 채널인 홈쇼핑으로까지 판매채널을 확장했다.

풀무원녹즙은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 제품 제조공정에 변화를 꾀했다.

가열을 하지 않은 생즙 형태인 녹즙 제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유통기한이 3일로 제한돼 택배 발송에 어려움이 있었다. 풀무원녹즙이 녹즙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일일배달 방식을 고수해온 것도 바로 신선도 유지 때문이다.

반면 이번에 GS홈쇼핑 달달마켓에서 판매되는 프레시녹즙 제품에는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을 적용, 유통기한을 기존 3일에서 16일로 늘려 녹즙의 신선함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매주 일요일 생산한 녹즙을 생산 후 48시간 이내에 택배로 즉 비대면 형태로 받을 수 있어 신선한 채소의 영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 2006년 풀무원녹즙은 홈쇼핑으로 녹즙을 판매한바 있지만 당시는 모닝스텝이 직접 배송하는 일일배달 방식이었다. 홈쇼핑 채널을 통한 택배 발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GS홈쇼핑 달달마켓을 통해 선보이는 프레시녹즙은 기존 녹즙 제품 대비 2배 이상 커진 300ml 대용량 제품이다.

넉넉한 용량에 비해 칼로리는 최대 125㎉에 지나지 않아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부족한 채소 섭취량을 보충하고 균형 잡힌 영양분을 제공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녹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쇼핑 판매와 택배 배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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