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창원 청년 자립 돕는다…베이커리 빵그레 오픈
2020-05-20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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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하이트진로가 20일 한국남동발전공단,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개소식을 열고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60여명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빵그레는 창원 지역 저소득 청년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 관련 기술을 교육은 물론 일정 기간 직접 카페 운영 경험을 쌓게 해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공간을 10년 간 무상 임대하고, 6개월 간 관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도 함께 제공한다.

김인규 대표는 "빵그레가 청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다하는 사회 공헌이라는 기업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 기업으로서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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