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골프단, 공미정 영입…2020시즌 출격
2020-05-20 1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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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온스는 올해 공미정(22) 선수를 영입하고 최민경(27)·정슬기(24)·황정미(21) 등 총 4명의 선수로 구성된 2020시즌 골프단을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최민경 선수는 다년 간 투어 경험을 쌓은 휴온스 골프단의 맏언니다. 지난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슬기 선수는 2018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새롭게 합류한 공미정 선수는 재능과 노력을 겸비했다. 막내 황정미 선수는 드라이버 장타를 무기로 지난 시즌 드림투어 상금랭킹 4위에 올라 1부투어에 올라온 신예다.

공미정 선수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를 꼭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 역시 올 시즌 좋은 성적은 물론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골프단은 지난 2018년 창단했다.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슬기와 박교린이 각 2018, 2019년 연달아 왕좌를 차지했다. 이승연은 지난해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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