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11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삼성전자·한화·셀트리온·LG유플러스·신세계가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삼성전자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삼성, 반도체, 사과, 경영권, 승계, 조작, 경영, 코로나, 투자자, 사장, 펀드 등이 뽑혔다.

한화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갤러리아, 한화솔루션, 소재, 고객, 하트, 렌즈, 생산, 코로나, 챌린지, 광학, 서비스, 응원 등이 꼽혔다.

셀트리온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 대비 1단계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치료제, 개발, 램시마, 유럽, 자가면역질환, 항체, 바이오시밀러, 환자, 심포지엄,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주로 검색됐다.

LG유플러스 MSI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단계 오른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갤럭시, 애플, 공정위, 벨벳, 사전예약, 서비스, 프로야구, 콘텐츠, 색상, 활동, 가입자, 모델 등이 선정됐다.

신세계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보다 3단계 상승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매장, 마스크, 고객, 직원, 환경, 착용, 하절기, 사원, 에어컨, 복장, 신청, 온라인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남양유업·롯데케미칼·LG·SK이노베이션·두산중공업이 꼽혔다.

남양유업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논란, 경쟁사, 경영, 매일유업, 남양, 비방, 불매운동, 혐의, 경찰, 사과문, 흥국생명, 삼성 등이 꼽혔다.

롯데케미칼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 대비 3단계 내렸다. 연관 키워드로는 수요, 영업손실, 동기, 적자, 대산공장, 수익성, 여파, 업계, 작년, 사고, 원료, 확산, 분야 등이 뽑혔다.

LG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단계 하락한 1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사고, 공장, LG폴리머, 인도, 가스, 지원, 현지, 누출, 피해, 업계, 주민, 스마트폰, 피해자 등이 주로 검색됐다.

SK이노베이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핵심 키워드로는 미얀마, 공장, SK이노베이션, 배터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키트, 진단, 업계, 해외 등이 선정됐다.

두산중공업 MSI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단계 내린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키워드로 지원, 코로나, 정책, 명예퇴직, 경제, 추가, 총선, 통합당, 여당, 사태, 당선자, 두산건설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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