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뉴욕한인사회에 1600인분 만두 전달
2020-04-03 1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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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CJ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뉴욕주 재외동포들을 위해 1600인분의 만두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뉴욕 한인회를 통해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 만두를 후원한다. 이번 기부는 뉴욕주의 한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려는 동포사회의 움직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에 CJ는 브룩클린 공장에서 생산되는 만두를 매주 400인분씩 한 달간 뉴욕한인봉사센터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가 뉴저지와 브룩클린 식품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더불아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힘든 시기를 조속히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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