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의 메이크업 이젠 없다…아모레퍼시픽 비레디 아이 팔레트
2020-04-02 15: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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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마침내 남성 메이크업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아모레퍼시픽의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BeREADY)는 무드 업 음영 아이 팔레트 포 히어로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뷰티 업계 최초로 남성을 위해 선보인 아이 팔레트 제품이다.

비레디는 남성 화장품 영역이 스킨케어에서 피부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다시 립 메이크업 등으로 점차 확대하는 흐름에 주목해 이를 기획했다. 남성 피부 특성, 톤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특히 남성 데일리 메이크업 콘텐츠로 주목받는 뷰티 크리에이터 스완이 색상 개발에 참여했다. 스완은 유튜브 채널 스완SWAN_현실남자뷰티, 최초의 남성 뷰티 커뮤니티 비욘드 그루밍 등을 운영하며 화장품 관련 정보를 남성들에게 전달해 인기를 끌고 있다.

비레디는 음영 메이크업을 평소 강조하는 스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색조 메이크업이 생소한 남성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4가지 색상을 선별해 아이 팔레트에 담았다.

아이 팔레트인 만큼 눈가 중심으로 사용하기 좋도록 색상을 구성한다. 물론 콧대를 비롯해 음영을 주고 싶은 얼굴 곳곳에도 활용 가능하다.

베이글 베이지(Bagel beige) 색상은 붉지 않은 밝은 갈색이어서 콧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스완 베이지(Swan beige)는 눈가에 음영을 줄 때 바탕색으로 사용하기 알맞다. 브레이브 브릭(Brave brick)은 눈두덩 혹은 눈 아래 라인에 사용하면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머슬 브라운(Muscle brown)은 눈매를 또렷하게 한다.

이들 네 가지 색상은 따로 따로는 물론 어떤 조합으로 사용해도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메이크업에 서툰 남성이 얼마든지 자신에게 적합한 색상 조합을 찾을 수 있다.

아이 팔레트는 유분이 많은 대다수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과다 피지를 흡수하는 성분을 함유한다. 깔끔하고 보송하게 마무리 가능하다. 밀착력이 우수해 가루가 날리거나 뭉치지 않는다. 수정하지 않아도 메이크업이 오랜 시간 깔끔하게 유지된다.

무드 업 듀얼 아이 섀도 브러시도 함께 내놓았다.

넓은 부위부터 세밀한 부위까지 모두 메이크업 할 수 있는 듀얼 타입 제품이다. 아이 팔레트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더 섬세하게 음영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몰, 네이버, 무신사, 29㎝, 올리브영몰 등 온라인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아이 팔레트(7.4g)는 2만원대다. 아이 섀도 브러시는 1만원대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스완의 유튜브 채널 내 링크를 통해 아이 팔레트 구매 시 아이 섀도 브러시를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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