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현대해상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보험부문·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는 총괄(사장) 업무수행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지난 1986년 현대해상으로 입사한 뒤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경영기획본부·자회사 현대C&R 대표이사·기업보험부문 등을 거쳤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부문총괄 업무수행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 대표가 회사 전체 조직을 총괄하고 이성재 대표는 인사총무지원부문·기업보험부문·디지털전략본부·CCO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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