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복합질감 컬러강판 제조법 특허 공시
2020-03-17 1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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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은 17일 복합질감을 나타내는 PCM 컬러강판 및 이의 제조방법(PCM color steel sheet with Multi-texture surface and method for manufacturing the same)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공시했다.

금속도장은 가공 후 도장하는 포스트코팅과 가공 전 도장하는 프리코팅 방식이 있다. 이 발명은 프리코팅인 PCM(Pre-coated Metal) 컬러강판에 관한 것이다.

컬러강판은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포함한다. 때문에 건축용 자재뿐만이 아니라 가전제품, 전열기기, 사무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인다. 자동차까지 적용된다. 향후 금속용 도료 산업에 있어서 전착 도료, 분체 도료와 함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이 발명으로 제조된 컬러강판은 입체적 질감 표현을 더욱 정밀하게 구현, 장식성이 돋보이고, 투명층 두께 차이가 적어 균일한 내구성을 가진다"며 "또한 투명층 도장 때 무늬가 있는 코팅롤을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정이 단순하고 경제적"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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