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스노우맨, 알뜰폰 데이터 추가 제공에 요금 할인
2020-03-11 16: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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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세종텔레콤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월 데이터를 최대 100GB 무료 제공과 동시에 요금을 52% 할인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KT가 알뜰폰 고객에게 1년간 매월 최대 100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생지원책과 함께한다. 스노우맨은 이에 더해 기본요금까지 할인하는 판매정책을 시행한다.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는 ▲스노우맨 LTE데이터선택10G ▲스노우맨 LTE10G 100분 등 2가지 후불 요금제다.

스노우맨 LTE데이터선택10G는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고, 소진 시 일 2GB(이후 3Mbps 속도로 무제한)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매월 기본 데이터 100GB를 추가로 제공하며, 해당 기간에 가입하면 월 기본료 3만3000원(종전가 4만9390원)에 이용 가능하다.

스노우맨 LTE10G 100분은 기본 데이터 10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매월 10GB의 기본 데이터를 추가로 지급한다. 월 기본료는 52%할인해 2만20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자는 기간 중 신규 가입 시 데이터 무료와 요금할인 혜택이 모두 적용되며, 현재 대상 요금제를 사용중인 고객은 무료 데이터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유심단독 고객에게는 손소독 세정제 60ml를, 단말기 구매 고객에게는 USB 미니가습기를 제공하는 ‘건강 기원 선물 드림’ 프로모션을 동일 기간 내에 진행한다.

세종텔레콤 MVNO사업팀장 백민협 이사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데이터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제공 혜택과 함께 요금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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