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정기주총, 주당 90원 현금배당 의결
2020-03-10 1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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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의 코스닥 상장사인 경남스틸㈜(대표이사 최석우)이 10일 주당 90원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경남스틸은 이날 오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본사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90원(시가배당률 4.9%)의 현금배당을 보고했다.

또 임기 만료된 최석우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를 승인했다.

경남스틸은 지난해 매출액 3182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전년도 대비 매출은 15.7%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 13.7% 감소했다고 지난 2월 공시한 바 있다.

포스코 가공센터인 경남스틸은 2018년 6월, 광양2공장 준공 및 신규 가공설비 도입으로 기가스틸 등 초고장력 고급 소재 가공 전문센터의 입지를 굳혔으며, 철강제품 수요 증대와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 2공장 증설, 신규설비 추가 도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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