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대구 지역에 마스크 1만장 기부
2020-03-05 1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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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흥국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장을 대구시 달서구청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대구 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인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흥국화재는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달서구 재해대책본부를 통해 저소득가정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경제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화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취지에서 1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선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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