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글로벌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 1000억원 돌파
2020-02-20 10: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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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0일 글로벌(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의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된 해외 상장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랩어카운트 중 단일 상품 기준으로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대우는 판매액 증가의 이유로 ▲국내 저성장 기조 장기화로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과 ETF 투자에 관심이 증가했다는 점 ▲ 4차 산업혁명, 인컴 등 테마형 ETF 운용에 강점을 둔 Global X 만의 차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꼽았다.

또 일반적인 인덱스 투자가 아닌 4차산업 혁명으로 혁신적 성장을 지속할 혁신 성장 포트폴리오와 높은 배당수익률을 추구하는 인컴 포트폴리오를 제시함으로써 투자자 성향에 따라 투자할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 김정범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전세계 9개국에 ETF를 공급하고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네트워크가 결합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를 통해 고객의 자산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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