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신종 코로나 취약계층에 5억 지원
2020-02-04 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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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B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아동·노령층·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5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은 전국 1900개 지역아동센터와 301개 노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감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또 바이러스 확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감염 예방 키트 3000개를 지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속히 안정되는 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정부와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들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KB금융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영세가맹점, 고객 등을 위해 긴급 운전자금 지원, 대출금리 할인, 대출만기 연장, 보험료 납입 유예, 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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