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참붕어빵’ 누적매출 168억
2020-01-28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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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오리온 ‘참붕어빵’이 누적매출 168억원을 올렸다.

참붕어빵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양산과자로 만든 제품이다.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 필수 구매 상품으로 꼽힌다.

오리온은 해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6개, 8개에 이어 12개 들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해 11월부터는 떡의 양을 2배 가량늘리는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다.

참붕어빵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연말 행사용 간식으로도 잘 팔리고 있다. 참붕어빵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참붕어빵이 지난 한 해 동안 해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루 인기를 얻으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난해 4분기 중국 현지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만큼 참붕어빵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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