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기업 2년 연속 선정
2020-01-22 09: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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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105560)지주가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GEI)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EI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로써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부문에서의 양성평등 정책과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KB금융은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WEPs)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자회사인 국민은행과 KB증권은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동반관계)’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회사 내 성차별 금지, 관리자급 여성 직원 확대 및 워라밸 지원 등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42개국 325개 기업이 선정됐다. KB금융을 포함해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선진 글로벌 기업들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2년 연속 편입은 양성평등 증진을 위한 KB금융의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의 결과"라고 말했다.
 
KB금융지주 본사.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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